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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3올봄유행컬러
name toykoland date 2013-03-01 13:56:08 hits 458
   
 

2013 S/S Trend Color

 

 

 

눈이 왔다가, 꽁꽁 얼었다가, 녹았다가. 다시 눈이 쌓이고, 빙판이 생기고, 스키장이 호황을 누리는.

아직은 매서운 칼바람으로 옷깃을 여미게되는 겨울날씨지만, 패션시장은 굉장히 빠른속도로 다가올 봄, 그리고 여름을 준비하고있어요.

 

백화점에 가더라도 온통 파스텔톤의 display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동대문 의류도매상가들도 겨울상품들을 폭탄세일가로 처분하며 새로운 신상을 들이기 위해 분주합니다.

 

디자이너들은 2013년 S/S컬렉션을 선보이자마자

2013 pre-fall 그리고 pre-winter collection들을 쏟아내고있어요.

 

이렇게 시장상황이 봄 아지랑이 트듯 열심히 움직이고 있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무엇?

 

다가올 2013 봄,여름 유행컬러를 파악하여

트랜드세터로 나아가기 위한 1단계 채비를 해 두어야겠죠.

 

오늘은 그래서 제가 pantone에서 분석한 세계 디자이너들의 2013 S/S Collection을 분석하여 뽑아 낸

2013 S/S 봄.여름 유행컬러 10가지를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이렇게 총 10가지 컬러.

 

2013 봄,여름 유행컬러는 굉장히 버라이어티하며, 장황하고, 여리여리하다는것이 제 첫인상이었습니다.

 

늘 4-5가지로 압축되어 발표되던 pantone사도 올해는 유레없이 이렇게 10가지나 되는 컬러를 발표한 것을 보면

디자이너들이 컬렉션에서 사용한 컬러들의 종류도 그만큼 다양하여 

단 몇가지로 확출할 수 없었기에 열심히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이 강세를 누릴 예정임은 확실하나 에메랄드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것도 또 하나의 큰 특징인 것 같네요.

 

 

자,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1번은 바로 '모나코블루'입니다.

2012 가을,겨울 트랜드컬러였던 로열블루에서 가볍게 톤다운되고 네온기가 가신 그런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라다는 맨즈컬렉션, 워먼즈컬렉션 할 것없이 무채색으로 가득했던 컬렉션 분위기를 압도시키는 모나코블루를 중반으로 총 배치시켜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프라다 컬렉션을 본 보그의 패션디렉터는 "가장 정적이고 4계절 내내 모든 컬렉션을 압도할 컬러"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은 모나코블루는 비단 봄,여름 뿐만이 아니더라도 가을,겨울의 트랜드컬러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입니다.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2번은 바로 '더스크블루'입니다.

그냥 스카이블루톤의 쨍한 하늘색이 아니고, 그레이기가 살짝 가미된 그런 블루계열의 컬러라고 보시면됩니다.

2012 가을,겨울 트랜드컬러였던 파우더블루 색상에서 grayed가 된 더스크블루는 컬러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에너제틱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흰색과 무채색이 난무했던 마가렛하웰이 컬렉션 중초반에 선보인 더스크블루의 코르셋과 Top, 그리고 드레스들이 무대위에 올려질 때마다

눈동자가 양쪽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던 패션피플들의 모습들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데요,

그만큼 늘 우리주변에 머무는 컬러지만 볼 때마다 다른느낌을 풍기는것이 바로 이 소라빛 컬러가 아닐까싶네요.

 

2013년 봄과 여름에는 더스크블루 색상의 스키니진이나 데님소재의 의류들이 대거 유행할 전망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Pantone사에서 발표한 2013년 올해의 컬러는 바로 '에메랄드'컬러입니다.

 

2013년 봄,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까지 어우르며 올해의 컬러들의 대표를 장식할 올.해.의.컬.러!

제가 좋아하는 컬러가 2013년 대표컬러로 선정되었다고하여 너무 기쁘더라구요.

왜? 에메랄드 컬러가 난무했던 2013 S/S Collection만큼이나 백화점 및 동대문 도매시장에선 에메랄드컬러가 성행을 할 전망이기 때문이지요.

 

2011년부터 시작했던 '에메랄드 그린'의 에너지는 2012년 F/W시즌에 구찌,랑방,겐조를 거쳐

2013년엔 비로소 대표컬러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올해엔 이 에메랄드 그린컬러가 비단 패션산업에서 멈추지 않고 각종 디자인 분야와 식기, 가구, 심지어 자동차까지

그 영역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고 있으며 또 더욱더 확대 될 예정이라고 하니,

Oliver Peoples라는 아이웨어사에서는 에메랄드컬러의 렌즈를 사용한 선글라스가 벌써부터 동이나기 시작했다고 하니

에메랄드 그린컬러의 파워가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Pantone 컬러연구소의 리애트리스 아이스맨 소장은

"에메랄드는 균형잡힌 색깔 (balanced color)" 이라고 찬양하며 

"에메랄드컬러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뿐더러 자연친화적이어서 2013년을 크게 주도할 것" 또

"에메랄드컬러는 성장과 치유, 일치와 부활을 상징한다"며

"블랙과 블루, 심지어 노란색과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앞으로 주방기기에도 에메랄드 색깔이 많이 쓰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의 컬러 에메랄드.

정말 흥미롭네요!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4번은 바로 '그레이드 제이드'입니다.

Jade는 우리말로 '옥빛,비취색'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옥색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레이컬러가 살짝 가미되어 탁하게 표현된 컬러가 바로 그레이드 제이드 컬러입니다.

 

겐조부터 시작하여 크리스챤 디올에서는 메탈기를 섞어 제이드컬러를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기도 했고,

폴앤조에서는 옥빛 스키니진을 선보여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2011F/W 시즌에서는 의류산업이 아닌 잡화산업에서 제이드컬러를 처음 선보여 한참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의류산업까지 제이드컬러가 확장을 해버렸습니다.

특유의 맑음과 투명함이 가감없이 표현되는 옥빛의 제이드컬러는 2013년엔 의류뿐만 아니라 화장품시장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하네요.

제이드컬러로 생산되어 쏟아질 각종 화장품 브랜드들의 2013 S/S 신상품 컬렉션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건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5번은 바로 '린넨'입니다.

린넨, 봄과 여름을 선두하는 대표컬러지요.

말그대로 우리나라의 삼베적삼, 모시컬러를 보여주고 있는 컬러가 바로 린넨컬러입니다. 다른말론 네츄럴베이지 라고도 하지요.

 

올해는 기존의 코랄빛 컬러에서 화이트기가 더 섞인 이 린넨컬러가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끌로에에서는 일찌감치 린넨컬러를 사용하여 무수히 많은 디자인제품들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에 방문 해 보면 다른컬러들에 비해 더 눈에 많이 띄는것이 바로 이 린넨컬러인데요,

특유의 차분함과 퓨어함이 오묘하게 뒤섞여 여자를 더 여리여리하게, 러프한 남자들은 더욱 깔끔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버버리프로섬에서는 기존의 베이지빛 트렌치코트 대신에 한톤 밝은 이 린넨컬러로 트렌치코트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여 패션피플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6번은 바로 '포피레드'입니다.

지중해와 소아시아 부근에서 자생하는 아편꽃(양귀비)인 poppy.

이 꽃의 컬러를 그대로 따와 만든 컬러가 바로 포피레드컬러입니다.

 

세계 경제상황이 굉장히 불안정한 만큼 전문가들은 2013년엔 불황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낙관적인 색채(Optimistic Color)'가 크게 유행할것이라고 예견했지요.

양귀비꽃 레드컬러인 이 '포피레드'는 에메랄드그린 컬러와 더불어 2013년의 또다른 대표컬러이기도 합니다.

포피레드 컬러는 줄어들지 않는 열정, 그리고 무한한 에너지와 동력을 상징하는 컬러입니다.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이 포피레드 컬러는 요즘같이 부정이 성행하는 사회풍토에 맞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컬러라고 합니다.

 

복고풍 디자인과 포피레드 컬러가 만나 올해는 포피레드컬러를 이용한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들도 많이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7번은 바로 '아프리칸 바이올렛'입니다.

 

아이그너와 마르지엘라 컬렉션에서 선보인 무수한 바이올렛 섬유들의 향연에 넋을 잃어 모니터가 뚫어져라 쳐다보고 앉아있던 제 모습이 기억나네요.

신비함을 나타내는 아프리칸 바이올렉 컬러는 은은한 광택의 표면감과 직물의 조직감의 오롯한 감성을 그대로 표출시키며

퍼플톤 특유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볼륨감을 주기도 하지요.

 

이제 푸른빛 가득한 에메랄드그린컬러에 충분히 매료되었다면

에메랄드 그린컬러와 이 신비함 가득한 아프리칸바이올렛을 어떻게 믹스매치 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8번은 바로 '텐더슈츠'입니다.

풀색과 라임색의 미드톤인 덴더슈츠 컬러는 자생과 성장이라는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컬러입니다.

 

레몬컬러와 에메랄드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 텐더슈츠의 라임빛 컬러는 자연의색이 화두가 된 요즘,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어김없이 잡아끌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미지의 자연세계를 대표하는 딥하고 쨍한 라임컬러는 3.1필립림과 루이비통에서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는데요,

작년 S/S컬렉션들에서 선보인 연둣빛의 파스텔톤 컬러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차분했으며 다양한 소재에 이 컬러가 가미되어 이용되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었습니다.

 

화이트컬러와 매치하여도, 블랙컬러와 매치하여도 여과없이 느껴지는 특유의 에너지는 다가올 2013년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3 봄,여름 유행컬러 제 9번은 바로 '레몬제스트'입니다.

 

휘몰아치던 회색빛 칼바람이 온 몸을 휘감다가, 따듯한 봄볕이 쏟아질 때 쯤 모든 백화점의 디스플레이는 레몬색으로 물들여집니다. 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건 충분히 알고계시지요?

마치 봄을 알리며 생명들의 깨어남을 표현하는듯한 아름다운 레몬빛의 레몬제스트 컬러는 올 한해에도 무한한 사랑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소생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레몬제스트 컬러.

에시드 옐로우와 허니골드, 그리고 형광노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요롭고 조용한 기운으로 2013년을 휘어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유의 발랄함과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몬제스트 컬러는 어둡고 음산했던 2012년 F/W시즌의 마지막을 땡! 하고 깨버리며

우리곁에 봄처럼 스며들 것입니다.

 

지난 시즌 오렌지가 가미된 코랄빛, 그리고 피치코랄을 사랑하셨던 달달하고 걸리쉬한 여자분들이라면 올해는 레몬제스트 컬러로 상큼한 여자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2013 봄,여름 유행컬러의 마지막은 바로 '넥타린'입니다.

레몬제스트와 라임빛과 어우러져 파스텔컬러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귤빛의 컬러가 바로 넥타린 컬러이지요.

 

2010년부터 드문드문 눈에띄던 오렌지빛의 컬러게 올해에는 2013 S/S유행컬러로 대두되며 많은 컬렉션에서도 선보여지기도 했습니다.

구호와 폴앤조의 귤빛의상들은 차분하고 고요하던 런웨이에서 마지막을 찬란히 장식하며 순수하고 말끔한 여성의 이미지를 한껏 표헌하기도 하였지요.

이제는 빅 디자이너들의 단골컬러가 되어버린 코랄, 린넨, 그리고 이 귤빛의 넥타린컬러는

그레이나 챠콜, 혹은 화이트컬러와 매치하여 차가움은 죽이고 따듯함만 남겨 당신을 트랜드세터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특유의 상큼함과 그윽함의 기운을 한 껏 머금은 이 넥타린 컬러도 작년의 텐저린 인기를 이으며 메이크업시장에서도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귤빛 메이크업이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우리 한국 여성분들.

큰 기대 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독자적으로 구성한 자료다보니 앞뒤 맞지 않는 횡설수설함도 언뜻언뜻 보이는 듯 한데요

저만 알고있기 아까운 트랜드정보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올 2013 S/S 봄.여름 유행컬러

감이 좀 오시나요?

 

다른때보다는 많은 컬러구성들에 당혹스러운 마음이 드신다면 한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모든 컬러가 2013년을 대표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버라이어티했던 2013년 S/S컬렉션, 많은 컬러들이 오묘하게 믹스매치되어 하나의 작품들로 구성된 모습을 보며

이제는 트랜드컬러라는 말조차 무색해질만큼 다양한 컬러들과 소재들이 쏟아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낀것은 저 뿐만이 아닐테니까요. 그렇죠? ^_^

 

다가오는 봄과 여름,

제가 알려드린 이 컬러들을 기준대로 삼아 컬러들을 적절하게 매치하여 한껏 자신의 모든것을 표현해 낼 수 있는 트랜드세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부족한 포스팅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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